국민 보양식, 삼계탕 효능 정리!!

국민 보양식"삼계탕" 그 효능에 대해서


작년 여름을 기억하시나요? 한 낮 기온이 연일 35~36도를 오르내리는 일명 "가마솥더위"로 전국을 아주 펄펄 끓게 한 그 더위 말이죠. 출근하는 순간부터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흘러서 출근 전부터 너무 지친 기억이 있습니다. 지칠 때 우리 몸을 '보양'(保養)해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한 겨울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겨울에는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활동량도 떨어지며 무기력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이럴 때는 규칙적인 운동, 수분 섭취 뿐만 아니라 질적인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여름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동안 우리가 먹는 음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는데요, 평소에 빠진 기력(氣力)만큼 적절한 에너지 보충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양식하면 떠오르는게 있죠?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것은 다름 아닌 국민 보양식 "삼계탕"일 것 같습니다. 삼계탕은 누구나 손쉽게 즐겨 먹을 수 있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보양식입니다. 한 여름철 뿐만이 아니라 요즘같은 추운 겨울, 그리고 사계절 내내 우리의 밥상에서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는 인기 음식입니다. 오늘은 국민 보양식인 '삼계탕'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는 동시에 그 효능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삼계탕? 계삼탕? 주 재료에 따라 정해져

삼계탕은 원래 "계삼탕"으로 불렀다는 사실 

계삼탕?? 삼계탕을 먹기 위해서 전문식당에 들렀을 때 메뉴판에 "OO삼계탕"적혀 있는 것을 간혹 보셨을 거에요. 궁금해서 그 유래를 한 번 알아보았는데요, 삼계탕의 원래 명칭은 "계삼탕"이었다고 하네요. 그럼 왜 계삼탕이 아닌 삼계탕으로 오늘날 널리 알려졌을까요? 


그 이유는 닭백숙 요리를 만들 때 주재료를 무엇으로 하였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만약 주재료가 닭이고 부재료가 인삼이면 "닭"에 해당하는 '계'를 이름 앞에 놓고 "계삼탕"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주재료를 인삼으로 하고 부재료를 닭으로 하게 되면 "삼계탕"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하지만 예전에는 우리가 흔히 "앞 마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닭"보다는 "인삼이 더 귀하다"라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지금의 "삼계탕"이라고 굳혀지게 된 것이라는 설(說)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명칭도 "계삼탕"보다는 "삼계탕"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삼계탕과 닭백숙의 차이는?

일단 제가 닭요리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고 여러분들과 같이 단지 '닭'요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나름 찾아보고 정리한 것 위주로 말씀 드릴테니 부족해도 너그럽게 이해하고 읽어 주세요^ ^


삼계탕과 닭백숙의 차이는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인 '닭의 크기'에 따라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닭백숙용 닭은 육계 또는 10주 이상 된 2kg중량 정도의 닭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삼계탕용 닭은 28일에서 한 달 정도 키운 후 그 무게가 800g 정도의 영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차이는 바로 닭의 크기와 키운 기간이 되겠네요!!


삼계탕과 백숙의 차이는 무엇? 바로 이것!!

삼계탕 및 백숙에 있는 "대추"는 먹어도 되나요?

많은 분들이 삼계탕을 먹을 때 마다 듣는 얘기가 있습니다. 일명 삼계탕 괴담~!!!ㅎㅎㅎ "삼계탕 재료로 들어가는 대추는 그 속에 좋지 않은 독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먹으면 안된다."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죠? 


하지만 대추가 약 기운을 훕수하는 것은 맞는 얘기지만 삼계탕 안에 있는 독을 흡수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낭설'(浪設)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대추를 일부러 먹지 않을 필요는 없습니다!! 안심하고 마음껏 대추를 즐기시길 바라요.


삼계탕의 효능 알아보기

이제 삼계탕의 효능에 대해서 정리해 볼게요. 삼계탕은 대표적인 고단백 음식입니다.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특히 근육을 생성하며 유지 시켜 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백질이 아주 아주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필수 영양소라고 할 수 있죠. 삼계탕에는 그러한 단백질이 아주 많이 들어가 있는 동시에 조금만 먹어도 이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삼계탕의 효능 "고단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삼계탕에 들어가 있는 찹쌀, 마늘, 황기, 인삼 등의 부재료들은 우리 몸에 원기를 북돋아줍니다. 이러한 재료들과 백숙을 동시에 먹게 될 때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아주 효과적이라서 원기회복, 피로회복의 효능이 있겠습니다.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삼계탕을 먹었을 때 우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줘서 땀을 흘리게 해줍니다. 그럼으로서 체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평소에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거나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 분들에게 좋으며, 쉽게 피로를 느끼고 집중력이 약한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평소에 열이 많다거나 고혈압, 뇌졸증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삼가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효능이 좋다고 해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삼계탕은 다른 육고기 보다 근육이 가늘며 연해서 화하기도 좋으며 흡수 또한 잘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적절하게 푹 익힌 삼계탕은 육질이 부드럽기 때문에 위장이 다소 약하신 분들, 어린이, 노인 분들께서 섭취하기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계탕의 효능 "소화흡수가 우수"가 되겠습니다!


삼계탕에는 "메치오닌", "라이신" 등의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동맥경화와 심장병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삼계탕의 효능에 대해서

연 중 "복날"이라는 날에 꼭 삼계탕을 찾는 이유가 뭘까?

연 중 가장 무덥고 기운이 떨어지는 기간을 '삼복(三伏)'이라고 합니다. 작년 여름 처럼 36도를 웃도는 더위를 생각하시면 되겠는데요, 이런 기간에는 흘리는 땀의 양도 많아 정말 체력 고갈이 심한 날입니다. 그만큼 체력 소모도 심하기 때문에 몸 밖이 덥고 몸 안이 차가워지게 되면 우리 몸의 위장기능이 약해지기 쉬운 상태라고 합니다. 삼계탕에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라고 위에서 언급 드렸죠. 닭과 인삼은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넣어줘서 더위에 지친 우리의 신체를 회복 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복날에 삼계탕을 먹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이죠.


복날에 먹어야 하는 삼계탕의 효능

몸에 열이 많은 경우 삼계탕 먹을 때 주의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인삼과 닭의 성분은 우리 몸을 뜨겁게 만들어 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보양식으로 볼 수 있지만 오히려 몸에 열이 평소에 많은 체질이신 분들은 인삼보다는 황기를 넣어 주거나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녹두를 인삼 대신 넣어줘서 우리 몸의 열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삼대신 황기, 녹두!! 명심하세요!!


삼계탕 만들 때 주의해야 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삼계탕 조리 시 주의하실 부분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삼계탕을 조리할 때 처음에 생닭으로 시작하잖아요. 이 때 생닭을 손질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 성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캠필로박터균"은 닭이나 돼지, 칠면조, 개, 고양이, 소 등의 야생 동물과 가축의 장관에서 발견되는 균입니다. 이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균이기 때문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생닭을 씻는 과정에서 물이 옆으로 튈 수 있는데 이 때 다른 식재료에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생닭을 넣었던 조리기구에 날 것으로 과일, 채소를 담아 놓았을 때 균이 옮길 수가 있으니 이 때도 마찬가지로 삼계탕을 만드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삼계탕의 효능 끝


이상으로 국민 보양식인 삼계탕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삼계탕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추운 겨울, 무더운 여름 맛있고 영양가 높은 삼계탕 먹고 거뜬히 이겨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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