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리콜대상차량 조회 방법

 

지난 해는 대한민국이 뜨거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34~8도 오가는 폭염과의 사투를 벌였는데요, 그해 여름 전국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던 것이 바로 BMW차량의 연이은 차량 화재사고였습니다. 당시 BMW 차량 소유주는 속이 타 들어 가고, 시민들은 시민들대로 BMW차량이 언제 또 폭발하나 하는 마음에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 글을 작성하는 이 때가 5월 초인데 우리나라의 봄이 짧고 여름이 긴 건 다 기억하실 텐데요. 곧 다가올 뜨거운 여름을 대비해 BMW 리콜 대상 차량 조회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BMW 리콜차량대상 조회는 어떻게 하나?

포털사이트에서 'BMW 리콜대상차량'을 검색해서 접속하기

 

10개월이 지난 현재, 그리고 곧 다가올 뜨거운 여름 때문에 불안한 마음으로 BMW차량을 운행하고 계신 차주 분들을 계신다면 리콜차량대상 조회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글을 매듭을 지을까 합니다. 일단, 포털사이트 '다음'또는 '네이버'를 통해서 BMW리콜차량대상이라고 검색합니다. 그러면 다음의 사진과 같이 뜰 건데요, 바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BMW차량의 리콜대상 모델은 520D, 320D, XDRIVE 등의 대표적인 모델을 포함해서 약 30종의 차종이며, 총 10만 6317대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BMW리콜차량대상 조회 링크를 걸어 놓을게요.

 

BMW리콜대상차량 조회(바로가기)

 

검색란에 소유하고 계신 BMW 차량의 '차대번호'를 입력하시고 그에 대한 리콜 정보 조회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BMW홈페이지를 이용하셔도 되고요, 리콜불만신고센터로 전화를 하셔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동차 리콜 불만신고센터 : 080-357-2500

당시 BMW 화재사고는 왜 일어났을까?

당시(2018년) BMW 520D 모델의 화재에 대한 BMW코리아의 사과문

 

2018년 여름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화재 사고가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바로 안전 및 안정성의 대명사이며 높은 품질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BMW사의 인기모델 520D 차량의 화재 소식으로 전국이 시끄러웠던 기억이 다들 있으실 거에요. 

 

당시 국토부의 집계로 벌써 42대의 화재사고로 기록되었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기온과 함께 520D 모델의 화재 피해가 연일 이어지고 있었고 해당 차량에 대한 여론도 부정적인 방향으로 커지고 있으면서 BMW코리아 대표가 직접적인 사과를 하기에 이릅니다. 그러한 사과에도 BMW 차주들의 불만은 여전히 높으며 불안함은 사그러지지 않는 모양이었습니다. 

 

 

 

BMW의 브랜드 이미지는 최소한 대한민국에서는 추락할 대로 추락하자, 수입차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BMW차량의 화재 원인은 무엇일까요?

 

당시 BMW사측에서 밝힌 차량의 화재 원인입니다. 차량의 엔진에 장착된 EGM(배기가스재순환장치)의 결함으로 높은 온도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못한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들어가 구멍을 발생시켜 버리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를 야기해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기가스재순환장치 : 디젤차의 질소산화물 저감을 목적으로 배기가스 일부를 흡기다기관으로 재순환 시키는 장치를 의미함.

 

그리고 드는 의문들과 국토부의 대응

 

BMW사측은 차량 화재과 관련해서 리콜을 자발적으로 시행했지만, 이미 무너진 이미지 및 신뢰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한편 BMW차주와 시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토부 산하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BMW차량의 화재사고의 원인규명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10개월이 걸릴 것을 예상되어졌던 BMW차량의 화재사고의 원인규명을 6개월이나 앞당긴 것이죠~!!! 

 

그리고 다음 달에는 본격적인 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BMW사측에서 화재의 원인으로 밝힌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의 이상 뿐만이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리고 당시 기준 2019년 8월 22일까지 BMW사측에 화재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을 한 상태였었습니다. 

 

BMW사, 정부에 부실한 자료제출 의혹?

 

하지만 말입니다. BMW사측이 차량화재와 관련해서 교통안전공단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응하지 않다가 나중에 부실한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해서 논란이 되고 있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당시 6월25, 7월5일, 7월19일 총 세 차례에 걸쳐서 BMW사측에 기술자료를 요청했는데요, 그럴 때 마다 BMW사측은 자료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거나 일부자료를 빼 놓고 제출했다고 공단에서 밝혔습니다. BMW측에서 자료요청을 거절을 한 것이나 다름이 없죠. 사실 현행법상 국토부가 리콜 조사를 내리기 전에 공단의 자료제출 요구에 BMW가 반드시 응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여론에 못 이겨 지난 3일에 BMW측의 자료 제출이 있었지만 공단이 요구한 수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부실 자료를 내 놓았다는 것이고, 이런 상황으로 인해 BMW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만 더 크게 만들었다는 여론입니다. 즉, BMW가 전부터 알고서 일부러 차량 결함을 숨긴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리콜 조치를 받은 차량은 과연 안전한가 하는 의문...!!!

 

당시에 520D 리콜 대상이 아닌데도 연이어 화재가 일어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뉴스에도 BMW화재 사고가 뉴스 화면에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국토부의 화재 조사 원인과 리콜이 상응하지 않을 경우 최악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EGR부품을 리콜 교환했는데 진짜 조사결과가 엉뚱한 방향에서 나오는 경우 말이죠..!! 만약 이럴 경우 BMW측과 국토부의 책임론이 크게 터질 수 있게 됩니다.

 

이상으로 BMW의 화재원인과 리콜대상차량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BMW측의 적극적이고 투명한 화재원인 파악과 대책 그리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책임 소재를 반드시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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