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만수르와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100만불의 승자는?

권아솔, 만수르와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100만불의 승자는?

드디어 격돌한 권아솔과 만수르, 100만불의 주인공은 누가?


지난 18일(토)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53 제주 :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로드FC의 100만불 토너먼트는 지난 2016년 11월 1차 중국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2017년 2월 'New Wave MMA : ROAD FC'로 불려지며 가칭 'ROAD to A-SOL'을 론칭하며 글로벌하게 뻗어 나갑니다. 이 때부터 전 세계를 재야의 강자들의 토너먼트가 시작되게 되는 것이죠. 흡사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처럼 챔피언 권아솔을 끝판왕(?)으로 두고 세계 각국의 내로라하는 파이터들로 진행된 이 대회는 장장 약 3년 3개월 토너먼트를 거치면서 지난 5월 18일(토)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먼저 권아솔에게 도전장을 내민 만수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만수르 바르나위(Mansour Barnaoui), 한국 나이로는 28세이며 국적은 '튀니지'지만 출생지는 '프랑스'입니다. 그래서 훈련도 프랑스에서 하고 있다고 하네요. 만수르는 주짓수를 베이스로 한 그래플링이 강점인 선수입니다. 토너먼트 최종전 전까지 로드FC에서 가진 4경기에서 모두 서브미션으로 승을 따냈을 정도로 그래플링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습니다.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

지난 2017년 2월, 권아솔을 끝판왕으로 둔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의 시작


현 체급인 라이트급에서도 체격이 꽤 좋은 편에 속하며 맷집과 근성, 완력 또한 수준급이라고 평가 받고 권아솔 입장에선 최대의 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체격 자체가 팔 다리가 긴 편이기 때문에 긴 리치를 이용한 거리 싸움에 능하며 니킥 또한 위협적입니다. 


100만불은 권아솔과 만수르, 누구에게 갈 것인가?


하지만 핸드스피드는 그렇게 빠르지 않으며, 복싱 스킬 또한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역시 긴 리치와 피지컬 덕분에 동체급에선 꽤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연출하긴 합니다. 만수르 본인이 아래에 깔려도 긴 팔다리로 쓱 뒤집으며 순간적인 스피드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연결하는 모습은 마치 '뱀'과 같습니다.  

챔피언 권아솔

로드FC 챔피언이자, 100만불 토너먼트의 끝판왕 격인 권아솔


권아솔은 거의 2년 동안 실전 경기가 없었습니다. 권아솔 입장에서는 2019년 5월 18일만 기다렸을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 VS 타 국가' 구도의 국제전이 될 수 있음에도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권아솔보다 만수르를 더 응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로드FC(Road FC) 간판이자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2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매치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요한 트래쉬 토크(일종의 어그로 행위)을 한 권아솔에게 여론이 많이 안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 인터넷 뉴스, 페이스북, 유투브(YouTube)등의 매체의 댓글에서 만수르의 우세를 기원하며, 만수르가 권아솔을 참교육 시켜 주길 원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100만불 토너먼트 대회의 주인공으로 세간의 무시와 조롱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20KG 이상의 체중도 감량 하는 등 만수르와의 경기에 만반을 다해 왔다는 후문이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권아솔 VS 만수르


18일(토)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53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서 드디어 권아솔과 만수르가 격돌했습니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되었으며, 100만 불의 상금(11억9,550만원)의 주인공은 누가 되었을까요?



로드FC가 열리는 한라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은 챔피언 권아솔에게 열광하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챔피언 벨트를 움켜 쥐고 경기장에 등장한 권아솔은 평소와 답지 않은 심각한 얼굴로 만수르와 경기에 임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권아솔은 만수를 향해서 편치를 질렀습니다. 이어 만수르를 케이지 완력으로 몰고 갔지만 만수르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월등한 체격과 긴 다리를 앞세워서 니킥으로 경기를 주도해 갔습니다.



이어 권아솔의 뒷덜미를 잡고 펀치 세례를 퍼부었으며, 그래플링 자세에서도 권아솔보다 유리한 포지션에서 경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대회의 끝판왕 권아솔이 나름의 분전을 펼쳤지만, 만수르의 체격에 열세를 보이며 무너졌습니다. 1라운드 3분 34초 만에 만수르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 로드FC 53 대회의 승리로 100만불의 사나이는 만수르가 차지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로드FC 라이트급의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 중국 지역예선전으로 스타트를 끊은 이번 100만불 토너먼트는 동남아, 러시아, 일본 등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선수들이 도전한 끝에 '끝판왕' 권아솔의 상대로 만수르가 결정되었습니다. 


만수르에게 패배를 당한 권아솔, 훗날 설욕전도 기대


경기가 끝난 후 권아솔은 한동안 케이지 아래에 앉아 패배를 되새기는 듯 했습니다.

이날 100만불의 주인공이 된 만수르는 상금을 프랑스 파리에 체육관을 짓는데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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