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호날두 MVP 선정!!

이탈리아 세리아A 무대를 평정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는 작년 2018-2019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계적인 구단인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로 진출했습니다. 아무리 천하의 호날두지만 우리나라 나이로 34살의 나이로 타 리그로 이적해서 도전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으며, 과연 전성기 시절의 폼을 그대로 유지할지 의심의 눈초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호날두는 호날두였습니다. 진출한 지 1년 만에 이탈리아 무대를 점령했다는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인 '풋볼 이탈리아(Football Italia)'는 지난 19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리에A 2018-2019 시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호날두는 세리에A 정규 리그 뿐만이 아니라 코파 이탈리아, 이탈리아 슈퍼컵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선수 본인의 '개인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수치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2018-2019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이적했던 호날두 선수


위에서도 언급해 드렸지만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에서 세리아A '유벤투스'로 본격 이적을 하며 새로운 도전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적 후 첫 시즌 동안 리그 30경기를 출전해 21골 8도움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이어갔으며, 유벤투스의 8연속 우승을 이끌어 내며 '스쿠데토'를 지켜 내었습니다. 올 시즌 동안 모든 대회에서 22골 11도움을 작성했습니다.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지만 현재 시즌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닙니다. 37라운드 '아탈란타'전과 38라운드 '샴프도리아'전을 남겨 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호날두는 2018-2019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는 알레그리 감독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호날두는 "알레그리 감독과 함께 해 즐거웠다.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와 한 시즌만 함께 했다. 알레그리는 특별한 코치이자 위대한 사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호날두는 세리아A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지만 '최고 공격수상'은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최고 공격수상'은 득점왕에게 유리하기 때문이죠. 리그 득점왕은 '샴프도리아' 소속의 '콸리아렐라'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36세의 콸리아렐라는 2018-2019시즌 리그에서 26골(도움 8)을 폭격하며 21골의 호날두를 사실상 제치고 득점왕 등극에 한 두 걸음 앞서 있습니다.  



그리고 호날두의 '최우수선수(MVP)' 선정 뿐만 이니라 각 포지션별 수상자도 공개되었는데요, 최고의 골키퍼에는 인터밀란의 '사미르 한다노비치', 최고의 수비수에는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 최고의 미드필더에는 라치오 소속의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명단을 장식했습니다. 그리고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에는 'AS로마'의 유망주인 '니콜로 자니올로'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상으로 이탈리아 세리아A 무대를 평정하고 MVP를 수상한 호날두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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