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2년 만에 내한, 유벤투스 대 팀K리그 경기 일정 안내

12년 만에 내한하는 호날두, 유벤투스 이끌고 팀K리그와 격돌


이탈리아 세리에A 정규시즌이 끝나고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우리 형', '호우 형' 호날두입니다. 시즌 종료 후 호날두는 조국 포트투갈을 지난 유로 2016 우승 후 또 다시 국제 메이저급 대회인 UEFA네이션스리그 초대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큰 몫을 했습니다. 그리고 12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예정입니다. 12년 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내한해 FC서울과 경기를 가졌었는데요, 이번에는 K리그 선발팀인 이른바 '팀K리그'와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소속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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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이탈리아 명문 클럽 유벤투스를 이끌고 12년 만에 내한해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쳐

- 경기 일정 : 2019년 7월 26일(금) 오후 8시

- 경기 장소 : 서울월드컵 경기장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호우형', '우리형'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호날두


지난 19일(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측에 의하면 팀 K리그'가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는데요, 오는 7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갖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8-2019 시즌 세리에A 챔피언인 유벤투스는 세리에A 3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파 이탈리아' 13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화려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공히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 클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내한해 친선경기에 참가하는 유벤투스 선수단을 보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하여 2018-2019 시즌 세리에A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1군 선수들이 대거 포진 되어 있어 사실상 지난 시즌 우승 전력 그대로 경기를 가지게 되는 셈입니다. 참고로 유벤투스는 지난 1996년에도 내한했는데요, 당시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뤘으며, 23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셈입니다. 호날두가 12년 만에 내한하면서 당연히 호날두 출전 여부와 경기 시간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2010년 바르셀로나 내한 당시 출전 여부로 논란이 있었던 메시


지난 2010년 8월에 FC 바르셀로나 대 K리그 올스타팀의 경기를 계획했던 당시에 리오넬 메시의 출전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은 바 있기 때문인데요, 바르셀로나는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의 핵심선수들인 대거 빠진 상태로 내한해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수장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전 미디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를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해서 적지않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가질 때 세부조항으로 "메시를 30분 이상 출전시켜야 한다”는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러한 발언으로 말미암아 한바탕 소동을 치른 후에야 간신히 메시가 경기에 나섰던 좋지 않은 기억도 있었습니다.



1996년 5월 이후 23년 만에 내한하는 유벤투스는 23년 전 대한축구협회에서 같은 해 6월 1일 2002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축구 열기 조성을 목적으로 당시 해외 클럽 및 대표팀을 잇따라 초청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는 물론 AC 밀란과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트트가르트 및 스웨덴 대표팀과 함께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당시 1995-1996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를 가진 후 겨우 4일 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을 내한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경기를 치렀습니다. 당시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 선수 중 서정원, 고정운, 유상철, 하석주의 퍼레이드골로 4대 0으로 크게 유벤투스에게 승리한 기억이 있습니다.


유로대회, UEFA네이션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현 시대 최고의 선수, 호날두


호날두는 지난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FC서울과 경기를 치른 지 12년 만에 내한하였는데요,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돼서 매우 기쁘며 오는 7월에 K리그 선수들과 멋진 경기를 통해서 한국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겠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와 맞붙을 '팀 K리그'는 이번 시즌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선발 방식은 아직은 미정이라고 하는데요, 팬 투표 및 선수 선발 방식이나 경기 진행 방식, 티켓정보 등 아직 확실히 정해진게 없어서 추후 확정된다고 하니 정해지면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유럽의 명문클럽이면서 호날두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로 구성된 유벤투스와 경기를 통해서 대한민국 K리그 팬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국내외에 잠재적인 K리그 팬 층에게도 K리그 의 뜨거운 열기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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