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치치 TKO승, 코미어에게 UFC 벨트 탈환!!

- UFC 前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 다니엘 코미어에게 역전 TKO 승 거두며 챔피언 벨트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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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美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혼다센터'에서 UFC241 메인이벤트에서 UFC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있었습니다.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통합 챔피언 벨트를 두르며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現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의 방어전이자, 지난해 7월 코미어에게 패해 헤비급 타이틀을 빼앗긴 미오치치가 도전자 격으로 벨트 재탈환을 위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로 이미 경기 전부터 많은 격투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4라운드 4분 9초 TKO 승을 거둔 미오치치의 타이틀 탈환으로 끝이 났습니다. 미오치치는 지난 2016년 UFC198 당시 챔피언이었던 파브리시우 베우둠을 가볍게 꺾고 챔피언 반열에 오른 뒤 UFC헤비급 역사상 최초 3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바 있었으나, 지난 2018년 7월에 가졌던 4차 방어전에서 다니엘 코미어에게 패해 4차 방어가 좌절된 바 있었습니다. 미오치치에게 있어서는 통한의 패배를 안겼던 코미어에게 이번 UFC241 타이틀 매치에서 완벽하게 설욕을 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2차전을 가지게 된 코미어와 미오치치의 신경전


하지만 승부가 갈리기 전까지는 미오치치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경기 내내 코미어의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전개되어 페이스를 내 준 채 끌려다니던 미오치치였지만, 미오치치의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라운드 시작부터 코미어는 본인의 장기인 테이크다운으로 미오치치에게 기선 제압을 했습니다. 본인보다 한 체급 높은 미오치치를 번쩍 들어 올리며 바닥에 꽂은 뒤 그라운드 상위 포지션에서 완벽하게 압박해 들어갔습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그라운드가 아닌 스탠딩에서 코미어와 미오치치의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었는데요, 미오치치는 다니엘보다 앞서는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원거리 펀치를 시도하며 경기를 풀어 가려고 한 반면 코미어는 근거리를 노리며 미오치치에게 테이크다운을 노리며 강하게 러쉬하며 파고 들었습니다. 


미오치치는 정확한 스트레이트에 안면을 내 준 코미어


이러한 경기 양상은 3라운드가 시작되면서 조금씩 차이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딩 타격전에서 코미어에게 미오치치가 조금씩 밀리며, 코미어가 승기를 잡아가는 양상이었습니다. 코미어였고 정타를 계속해서 허용한 미오치치는 조금씩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찰나에 반전이 일어 났습니다. 


하지만 언제라도 한 방 펀치로 경기가 뒤집힐 수 있는 헤비급 경기 답게 왼손 펀치로 코미어의 몸통을 두들기던 미오치치는 코미어의 방어가 조금씩 흐트러지며 허점을 보이던 순간을 포착하며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 코미어의 안면을 노렸는데요, 스트레이트 펀치를 그대로 적중시키며 연이은 소나기 펀치로 쏟아부은 끝에 경기를 뒤집으며 대역전 TKO승으로 타이틀 벨트를 탈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UFC241에서 코미어에게 TKO를 거두며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탈환한 미오치치


이러한 TKO 승리로 미오치치는 UFC241 헤비급 벨트 뿐만이 아니라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까지 덤으로 챙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UFC241 대회가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코미어는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로 이번 경기도 코미어의 승리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뒷심 부족으로 안타깝게 타이틀 벨트를 내주고 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는 모습을 보이며 화려하게 은퇴를 생각했던 코미어는 미오치치에게 TKO승을 내주며, 이제 거취를 생각해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 둘의 향후 3차전은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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