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완전정리에요!!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이젠 그냥 버리지 마세요!!


평소에 우유 자주 드시나요? 저는 마트에 갈 때마다 다른 건 빠뜨려도 우유 만큼은 늘 1000ml짜리는 장바구니에 담고는 하는데요, 어떤 날은 다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먹다 남아서 유통기한이 지난 채로 방치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먹기에는 찝찝하고, 그래서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그러신가요? 그러시다면 오늘 마련한 포스팅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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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요리의 활용


우유로 연유 만들기에 활용

연유를 만들 때 남은 우유 1L에 설탕 300g을 넣고 중불로 졸이다가 거품이 생길 때 약한 불로 줄인 후 표면에 생긴 막을 거름 국자로 걷어냅니다. 바닥에 우유가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 중간 저어 주면서 원하는 농도를 맞추면 되겠네요. 완성되면 시원한 곳에서 식히면 연유가 됩니다. 쉽죠?


육류, 생선의 누린내 및 비린내 제거에 활용

닭고기 및 육류, 생선 등을 요리할 때 우유를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누린내나 비린내 같은 잡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우유를 이용하면 좋은데 적당한 양으로 밑간을 할 때 활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유통기한이 너무 많이 지난 우유는 안 됩니다!


우유잼 만들기에 활용

우유잼을 만들 때 우유 250g 에 생크림 200g, 설탕 60g 을 준비해 만듭니다. 우유와 생크림, 설탕을 넣어 고루 저어 녹인 다음 약한 불에 올려서 끓어 넘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저어가며 끓입니다. 여기에 녹차가루 또는 코코아가루, 얼그레이 티, 바닐라빈 등을 섞어주면 색감이 예쁘게 만들 수 있어 "나 만의 D.I.Y 우유잼"이 됩니다. 그리고 30분 정도 끓이면 되직해지는데 불을 최대한 낮춰 계속 저어줍니다. 카스타드크림 정도의 농도가 될 때 불을 끄고 식히면 잼이 만들어 집니다. 여기에다가 색을 내려면 완성된 잼에 가루를 넣어서 골고루 잘 섞어주면 되겠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로 요리에 활용하는 것 외에도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소의 활용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마루 닦기에 활용

원목으로 된 마루바닥의 찌든 때, 묵은 때 닦을 때 우유를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찌든 때, 묵은 때도 사라지고 거기에 은은한 광택까지 나니까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는 깨끗한 물걸레로 우유성분이 남지 않도록 닦아내고 선풍기를 돌려 물기를 제거해 주면 되겠네요. 원목가구의 찌든 때 제거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효과적입니다.


우유로 천연가죽소파 닦기에 활용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로 천연가죽소파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파의 오래 된 때나 찌든 때에 우유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후 천을 적셔 살살 닦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때를 제거한 후에는 물에 적신 걸레로 우유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낸 후 선풍기를 틀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유로 귀금속 세척하기에 활용

우유는 귀금속의 광택을 되살리는데 효과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반지 등 귀금속이 때가 타고 광택을 잃었을 때 우유에 담가두었다가 꺼내 살짝 헹군 다음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주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잃었던 광택이 다시금 반짝거리며 광택이 흐릅니다. 팁(Tip)이라면 이때 우유는 미지근하게 데워서 사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우유는 탈취제로도 활용

우유의 지방성분이 악취를 흡수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유통기한 지난 우유가 있다면 그릇에 담아 냉장고 한쪽에 두게 될 경우 냉장고 속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음으로는 유통기한 지난 우유로 세탁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탁의 활용

세탁기에 세제와 함께 사용에 활용

우유가 상해서 변질될 때 암모니아 등이 발생합니다. 이 때 세제의 성분과 함께 어울리게 되면 찌든 때나 오염물질 제거에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흰옷의 얼룩제거에 활용

아껴 입는 흰옷에 얼룩이 생기면 여간 속상하지 않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로 이러한 흰옷 얼룩제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유를 옷에 생긴 얼룩이 있는 부분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그 후 물에 우유를 희석시켜 베이킹소다나 세제를 적당히 풀어 잘 섞어줍니다. 옷을 희석한 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담그고 1-2시간 그냥 둡니다. 마지막으로 옷을 건져 골고루 비벼가며 잘 빨아준 다음 미지근한 물에 깨끗하게 헹구면 얼룩이 사라지고 깨끗한 흰색 옷이 됩니다.


운동화세척에 활용

운동화의 가죽 부분에 생긴 얼룩 및 찌든 때가 있어서 속상하다면 우유를 적신 천으로 닦아주면 깨끗해지고 윤기가 나면서 속상한 기분이 사라집니다. 이는 우유의 지방성분이 가죽용 왁스와 동일한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구두의 표면을 닦아도 때를 제거하고 광택을 살릴 수 있습니다.


우유의 기타 활용법

식물의 잎을 닦는데 활용

얼룩이 생기고 생기를 잃은 듯 보이는 식물이 있다면 식물의 잎을 우유로 살살 닦아주면 광택이 살아나 생기 있는 식물이 됩니다. 잎을 닦아줄 때는 이파리 앞면 뒷면을 골고루 닦아줘야 식물의 호흡이 원활해집니다.


천연스크럽제로 활용

우유와 흑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세안 시 피부에 살살 문질러주면 각질이 사라져 피부가 부드럽고 윤기가 납니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스크럽 후에는 우유가 피부에 남지 않게 충분히 헹궈줍니다.


미백, 화이트닝 피부관리법으로도 활용

유통기한 우유를 화장솜에 살짝 적셔서 피부에 올려두면 보습, 미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방법은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에 마스크시트를 넣어 충분히 적신 후 얼굴에 올려두면 되는데요, 까칠해진 피부가 부드러워집니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에 한껏 달궈진 피부에는 차게 식힌 우유를 이용하면 피부진정에 도움이 되니 꼭 활용해 봅시다!


이상으로 유통기한 지난 우유활용법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즐겨찾기구독하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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