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잃어버렸을 때 4초 만에 찾는 간단 방법

얼마 전에 에어팟 2세대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아이폰X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에어팟을 굳이 왜 사용하나? 그냥 이어폰으로 음악 듣고 통화도 하면 되지"라고 나름의 고정관념(?)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어떠한 계기로 구입하게 된 에어팟이었는데, 지금은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또 아끼는 애장품이 되었습니다. 에어팟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너무 편해요. 그냥 편하다 정도가 아니라 정말 편합니다. 오늘은 에어팟을 만약 잃어버렸을 경우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초간단 방법, 4~5초만에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구입 후 아이폰X과 페어링시킨 후 그 다음부터는 그냥 뚜껑을 열고 귀에만 꽂아도 연결이 바로 됩니다. 아이폰 등의 애플 기기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 현재 사용중인 LG 올데이 그램 노트북과도 연결이 빠릅니다. 이건 타 회사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연결성도 좋고 음질도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냥 무난무난하다고 하는데, 그러한 무난함이 어쩌면 장점이 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튀는 부분이 없어서 귀에 꼽고 음악 듣다가 또 전화 통화하다가 너무 편해요.

하지만 이렇게 편리한 에어팟이라도 장점만 있을 순 없죠? 너무 작아서 분실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사무실 책상에 어딘가 놔두고 여기저기 찾아 헤매인적도 있었으며, 집에서 에어팟을 끼고 잠이 들기라도 하면 잃어버리기 십상이니까요. 만약 정말로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는 게 바로 애증의 콩나물 '에어팟'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