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헷갈리는 맞춤법> 톺아보기 

헛갈리는? 헷갈리는? 둘 다 옳은 표현!!!


안녕하세요. 블루라인입니다. 여유로운 가을(秋)을 보내고 계신가요? 3개월 동안 우리를 괴롭혔던
지긋지긋한 폭염이 몰려가고, 지난 주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는데요, 어느 덧 지금은 깊은 가을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그 말은...많이 춥네요^^;;; 하지만 틀 후부터는 다시 평년의 가을 기온을 되찾는다고 하니 주말엔 산뜻한 가을 바람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여유있게 블로그 활동을 해볼까 하다가 문득 맞춤법에 대해서 너무 궁금함이 밀려 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헷갈리는 맞춤법' 톺아보기로 정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톺아보기'의 뜻은 무엇일까요? 설명은 포스팅 말미에 적어 놓았으니 천천히 확인해 보세요 :)

헷갈리는 맞춤법 톺아보기

맞닥뜨리다 v.s 맞닥트리다

어느 말이 맞는 맞춤법 표현일까요? 정답은....................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갑자기 마주 대하거나 만나다. 좋지 않은 일에 직면하다.'라는ㄴ 의미를 가진 복수 표준어이기 때문입니다.

예시) "내가 편의점을 지나가는데 동서와 우연히 맞닥트린거야."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가장 많이 헷갈리는 맞춤범 중에서

설레임 v.s 설렘

어느 말이 맞는 맞춤법 표현일까요? 저는 평소에 때에 따라서 둘 다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 틀린 표현이 분명 존재 합니다. 정답은.......................'설렘'이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모 아이스크림 이름 때문에 전국민이 헷갈렸습니다.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림. 또는 그런 느낌'을 뜻하며 동사'설레다'의 명사형이 바로 '설렘'입니다.

예시)"그대는 누군가의 설렘이 되었어."


몇일 v.s 며칠

이건 쉬울 수 있겠습니다. 우리 말에 "몇일"이라는 말은 없다고 합니다. 얼마 동안의 날을 의미하는 '며칠'이 옳은 표현입니다. '몇일'은 '며칠'의 비표준어로 분류가 됩니다. 역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합니다. 즉, 틀리기 쉬운 맞춤법 1순위 입니다!!

예시)"동수가 며칠 동안 연락이 없어서 내가 얼마나 애가 탔는지 몰라."


몇일? 며칠?

함으로써 v.s 하므로써

저~~~~어느 말이 맞는 표현일까요? 저는 평소에 이 표현을 혼용해서 사용했었습니다. 그 말은 항상 헷갈렸다는 말이겠죠. 정답은 둘 다 맞는 표현이며, '상황에 맞춰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함으로써'는 수단, 도구, 재료 등으로 인해서 결과를 나타낼 때 활용이 된다고 합니다. 반면 '하므로'는 까닭을 뜻하며, 어떤 이유나 원인의 뜻을 품고 있으며 '써'의 표현을 빼야 한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하므로써'는 문법에 존재 하지 않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예시1) "오늘 저녁에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된장찌개를 요리함으로써 온 가족이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예시2) "배드민턴을 열심히 연습하므로 훌륭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는 표현보다는 "배드민턴을 열심히 연습하기 때문에 훌륭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가 올바른 표현 방식입니다.


낳다 v.s 낫다

인터넷 뉴스기사의 댓글을 보면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입니다. 아기나 결과물을 새로이 생산해낼 때 '낳다'를 사용해야 옳은 표현입니다. 그리고 건강상태가 호전된다는 의미 또는 두 개체를 비교할 때 '낫다'라는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예시1) "어제 나의 사랑하는 아내가 왕자님을 낳았다."

예시2) "여러분의 글이 기자보다 낫다."


낳냐? 낫냐?


어떻게 v.s 어떡해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 '어떠하게 해'를 줄여쓰면 '어떻게해'로 표현이 됩니다. 그리고 한번 더 줄이면 '어떡해'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어떻해'는 어떤 말의 줄임일까요? 혹시 눈치 채셨나요? 사실 '어떻해'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입니다.

예시) "문제 다 틀렸나봐,,나 어떡해?"


한글의 우수성, 헷갈리는 맞춤법은 평소에 틈틈히 익히자

...내요 v.s ...네요

먼저 '...내요'는 '...네요'의 틀린 표현 방식입니다. '...네요'는 서술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종결어미 '...네'에 보조사 '요'가 결합한 말입니다. 

예시)"운동장이 참으로 넓네요." "저 배우는 노래를 잘 부르네요."

데 v.s 대

'데'는 '~더라'의 축약형으로 직접 경험한 것을 전달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반면, '대'는 '~다고 해'의 축약형 입니다.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닌 타인에게 들은 것을 전달하고자 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예시1) "어제 센터에 놀러갔는데, 직원들이 아무도 없더라"

예시2) "그 분 오늘 참석 못 하신대. 어제 감기 몸살이라고 연락 왔대"

왠 v.s 웬

'왠'은 틀린 말입니다. '왠지'로 써야하며 '왜인지'의 준말이며 '왜 그런지 모르게'를 의미 합니다. 그리고 "웬"은 관형사로 '어떠한', '어찌된'을 의미합니다. 

예시1) "왠만하면 그만하자"

예시2) "웬 날벼락이지"


오늘의 포스팅을 톺아봅시다!!


마지막으로..."톺아보다"의 의미는?

마지막으로 이 글의 포스팅 제목인 너도 나도 <헷갈리는 맞춤법> 톺아보기에서 '톺아보기'의 뜻은 무엇일까요? 톺아보기는 과연 맞춤법에 옳은 표현일까요? '톺아보다'는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톺다'라는 뜻은 가파른 곳을 오르려고 길을 더듬어 찾거나, 빈틈없이 모조리 뒤지면서 찾는다는 뜻이지요. 톱질하다가 변하여 '톺다'가 된 것이랍니다.

예시) "방 안을 아무리 톺아보아도 오후까지 쓰던 숟가락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정확한 맞춤법에 근거한 옳은 표현인 것이죠!! 

헷갈리는 맞춤법...마무리하며

헷갈리듯 헛갈리는 우리의 맞춤법들!! 참고로 '헛갈리다'와 '헷갈리다'도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옳은 맞춤법입니다. 맞춤법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입사 시험 원서 접수에서도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맞춤법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력서를 작성할 때도 마찬가지로 신경 써서 작성해야 하잖아요. 그리고 우리의 일상적인 문자나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사용할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그런 일상의 대화 속에서 누구에게는 맞춤법에 민감한 경우가 있으며, 심지어 어느 누구에게는 편안한 마음으로 주고 받았던 대화들이 맞춤법 때문에 어느날 웃음거리가 될 수 있어서 각별히 저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대화 속에서 맞춤법 하나 하나 다 신경 써서 살 수는 없지만 이렇게 평소에 하나씩 알아가면 어느 순간 정확한 맞춤법을 구사하며,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이상으로 너도 나도 헷갈리는 맞춤법 톺아보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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