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로 돌아온 지단, 호날두도 함께할까?
9개월 만에 레알로 돌아온 지네딘 지단 감독
결국 레알은 지난 12일에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에 대한 경질을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2018-2019 시즌 동안 두 번이나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 끝에 지네딘 지단을 사령탑으로 앉히게 되었습니다.
어느 스페인 언론에 의하면,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마드리드 회장 감독의 설득으로 거의 삼고초려 하다시피 하며, 전권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지네딘 지단 감독을 모셔왔다는 후문인데요, 당시 지네딘 지단 감독은 팀을 유럽챔피언스리그(UEFA) 3연패를 이끈 차세대 명장으로 주가를 한껏 올리던 차에 2018-2019 시즌을 앞두고 스스로 레알마드리드 감독직에서 사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레알마드리드 소속이었던 '호날두' 역시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아 최강팀인 '유벤투스'로 전격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팀의 전권을 부여 받은 지단
결과론적이지만 이 때부터 레알마드리드에 먹구름이 들기 시작한 게 아닐까 하네요.
이번 지네딘 지단 감독의 복귀하면서 다양한 이적설이 함께 돌고 있는데요, 지단이 사임하면서 타팀으로 이적했던 호날두 또한 다시 레알로 돌아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하는 기사들도 상당수 쏟아지고 있습니다.
2017-2018 시즌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갔던 지단 감독과 호날두,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이에 레알 복귀 기자회견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은 호날두 복귀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호날두 복귀에 대해) 말을 하고 싶지 않다."며 "우리에게는 남은 11경기가 있다. 다음 시즌에 지켜봐야 알 수 있다.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역사를 써 내려 갔다. 우리 모두는 이런 호날두를 알고 있다."라고 다소 말을 아꼈습니다.
이번 시즌 지네딘 지단에게 맡겨진 과제부터
팀 재건과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과제부터!!
사실 지단 감독은 현재 호날두 복귀까지 신경 쓸 겨를 없을 것 같습니다. 남은 11경기 동안 팀을 재정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레알은 승점 51점으로 3위에 올라와 있으나 리그 1위인 바르셀로나와는 무려 승점이 12점이나 뒤져 있습니다. 사실상 우승경쟁에서는 멀어 보입니다. 그 아래인 4위 헤타페와는 승점이 6점차, 5위인 알라베스와는 10점차로 일단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지키는 것이 당위적 목표입니다.
이상으로 레알마드리로 돌아온 지네딘 지단 감독과 호날두에 대한 복귀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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