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종합대책 버스, 지하철 막차 연장 시행!

서울시의 추석종합대책 5대 분야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추석 동안에 귀경객들이 특히 많이 몰리는 기간이 바로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시는 지난 6일(금)부터 추석 연휴가 사실상 끝난 16일(월)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서울시가 시행할 추석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물가, 나눔, 편의 등 5대 분야입니다.


추석종합대책 - 교통, 편의


추석 귀경객이 본격적으로 몰리는 13일(금)과 14일(토) 이틀간 서울시는 버스, 지하철 막차 운행을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장 버스 노선으로는 서울역 등 5개 기차역,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총 129개 노선입니다. 그리고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발 기준으로 고속, 시외버스를 평상시 대비 28% 증편해 하루 최대 13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경부고속버스 버스전용차로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버스 운행 시간을 오전 7시~익일 오전 1시까지 총 4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올빼미 버스 및 심야택시도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빼미 버스는 9개 노선 총 72대이며, 심야택시는 지난해(2018년)보다 142대를 증편해 총 3124대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서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용미리 1,2묘지에서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13일부터 14일까지 망우리, 용미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을 하루 54회 증편해 운행할 계획입니다. 


추석종합대책 - 안정, 나눔

서울시는 한편 의료, 생계급여 등 기초생활수급 16만 3천 가구 등에 추석 위문품비 3만원을 할애해 총 48억 9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무료 양로시설 등 시설 입소 어르신 1458명과 거주 시설 입소 장애우 2493명에게 1인당 1만원 상당의 추석 위문금품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한 취약계층 1725가구에는 모두 5천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및 추석용품을 전달하며, 10만여 가구에는 식표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석종합대책 - 물가


그리고 추석 기간 동안 물가 안정을 위한 방편으로 추석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되는 배, 사과 등 9개 추석 성수품 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며, 직거래장터 또한 활성화 해 6일부터 9일까지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참여 부스를 모두 175곳을 늘려 운영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160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시의 추석종합대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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