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마스크, 부작용은 없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LED마스크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은?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TV나 포털사이트, SNS, 여러 광고들을 통해서 많이 접할 수 있는 'LED마스크' 입니다. 저 역시도 최근 들어 LED 마스크에 대한 호기심과 과연 안전성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가 하는 질문도 함께 말이죠. 오늘은 LED마스크, 과연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지와 LED 마스크의 부작용은 없는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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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미 가정용 미용 기기 의 효능 효과에 대하여서는 다른 제품들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많으며, 그러한 기기들을 사용하면서 개개인의 느끼는 만족도는 천차만별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LED마스크 등의 미용 기기의 효과에 대한 질문 보다는 '안정성'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해당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자료들을 찾아봤는데요, 최근 가장 많이 검색된 부분은 바로 "LED 마스크를 착용하고 TV를 장시간 보는데 괜찮나요? 등, LED 마스크의 안전성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LED마스크 장시간 이용해도 될까? 부작용은 없나?"


먼저 LED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LED는 '발광 다이오드'를 의미하는데요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가 바로 LED입니다. 즉, 전압을 가했을 때 발광하는 반도체 소자를 말하는 것이며 255~1300nm의 파장이 사용될 수 있으며, 램프의 조성에 따라서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영역까지 다양하게 빛을 낼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LED 마스크 제품마다 레드, 블루, 근적외선 등 다양한 광선을 갖게 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 것이죠. 비단 LED는 이러한 특성 때문에 'LED마스크' 뿐만이 아니라 요즘 생산되는 대다수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LED 마스크의 부작용도 고려해야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피부과에서 사용되는 LED 장비는 의료기기로서 400㎚ 대의 청색광, 500㎚ 대의 황색광, 600nm 대의 적색광, 800 nm 이상의 적외선 등 여러가지 파장대의 패널이 포함된 LED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LED 전구의 개수는 최소 1000개 이상이 사용되고 4,000개 이상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LED 전구를 사용해서 치료하더라도 피부과의 주 치료기기라기 개념보다는 상처치유를 호전시키기 위하여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LED 기기에 단위면적 당 평균 광도(irradiance)가 표시되어 있어 조사되는 시간에 따라서 피부에 전달되는 에너지 밀도 또한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덧붙여 LED 광선을 쏘일 때는 적어도 10cm 이상의 간격을 두고 청색광, 적색광, 적외선 등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서 금속 재질의 안구 보호기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2018년도 피부과 SCI논문에 발표된 <LED in Dermatology>라는 리뷰저널의 4,542개의 LED 관련 논문 중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여드름, 대상포진 등에서 상대적으로 호전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LED 부작용 관련 보고는 색소병변의 악화, 건조함, 홍반, 따거움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는데 이들의 경과 관찰 기간은 18개월에 불과했다고 하는데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부작용에 대해서 지난 5월 프랑스에서는 이러한 보고도 있는데요, LED의 청색광이 망막의 손상을 유발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LED 마스크의 경우에는 LED 전구의 수가 의료용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하며 피부단면적당 조사되는 에너지 양은 알려진 바가 없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다만 낮은 에너지로 피부 가까이에서 지속적으로 LED의 특정 파장을 쏘이게 함으로서 피부노화를 막아준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LED를 현재까지 장기간 사용할 경우의 피부나 기미와 같은 색소병변과 관련하여 안정성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더욱이 LED를 장기간 사용할 때 눈에 대한 안정성, 즉 그러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하고요.


- LED마스크,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나?


대다수의 전문가들에 의하면 LED 마스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tip)들이 있다고 합니다.

  • 첫 번째, 기미 등의 색소 병변이 있을 시 반복 사용하면서 더 진해지는지에 대하여 꼼꼼이 확인할 것.
  • 두 번째, LED마스크 사용 시에 절대 눈을 뜨지 말 것, 꼭 눈을 감을 것.
  • 세 번째, LED마스크 사용 시 눈이 부실 경우에는 별도의 안대를 착용하고 받을 것. 
  • 네 번째, 만약 이보다 눈부심이 심하다면 이를 억지로 참으면서 사용하지 말 것

LED마스크 제품을 판매될 때, 안전성에 대한 안내가 정확히 명시되길


중요한 것이 값 비싼 LED마스크 구입 비용을 뽑겠다는 마음으로 권장 시간보다 더 장시간, 더 자주 사용하는 것은 어느 전문가도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피부 노화를 돌이키고 싶은 마음은 모든 사람들의 바램일 것입니다. LED 마스크 뿐 아니라 다른 미용기기들까지도 10년을 사용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LED마스크 부작용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뭐든지 부작용이 없을 순 없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부작용에 대해서 알고 그에 따라 미리 대처하면 좋지 않나 하네요. 


LED마스크 부작용,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즐겨찾기공감하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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