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강연, 브레네 브라운<취약하다는 것의 힘>

짧은 TED 강연 한 편으로 삶의 지혜를!!


안녕하세요. 심플라이프를 지향하는 블루라인 입니다.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참 많습니다. 살아가면서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인생의 경험을 얻을 수도 있으며, 작가의 수년 혹은 수십 년 인생의 노하우를 단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얻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독서 뿐만이 아니라 TED강연을 통해서도 책 못지 않은 인생의 지혜를 마찬가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책은 몇 번을 읽고 곱씹어야 이해가 되고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TED강연은 복습하는 마음으로 몇 번을 곱씹어 청취해야 이해가 되는 강연도 있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 공유할 브레네 브라운의 TED강연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먼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강연의 주인공인 브레네 브라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TED 강연자, 브레네 브라운 교수


브레네 브라운은 연구원이자 작가이며 또한 교수입니다. 브레네는 휴스턴 대학 사회복지대학원((the University of Houston Graduate College of Social Work)에서 전심전력(wholeheartedness)을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전심전력'을 행하는 데 있어서 방해가 되고 도움이 되는 여러 감정들, 예컨데 부끄러움(shame), 용기(courage), 진실됨(authenticity), 그리고 약함(vulnerability)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브레네 브라운이 말하는 '전심전력(wholeheartedness)'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출발한다고 합니다." 



진실성과 자기 가치관에 바탕을 둔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우리가 부족함 없는 존재, 사랑, 소속감, 기쁨을 누릴 자격이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 데 필요한 용기, 동정, 유대감을 발달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하고 말이죠. 그런 질문과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브레네 브라운의 강연을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브레네 브라운은 '관계'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고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시작했을 때 이름조차 모를 정체불명의 감정을 '수치심'이라 명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관계에 관한 연구를 하려고 사람들에게 사랑에 대해서 질문하면 사람들은 '실연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고, 소속감에 대해서 질문하면 '소외'로 인해서 고통받았던 순간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연결'에 대해서 질문했을 때 사람들은 '단절'에 대해 답변을 하고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브레네 브라운은 '수치심'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를 합니다. '단절에의 두려움'이라고 말이죠. 수치심은 특정한 사람만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가지는 익숙한 감정입니다. "나는 날씬하지 않아", "나를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꺼야 나는 외톨이잖아", "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 않아", "나는 멍청하고 바보 같애", "나는 못생겼어" 등등 말이죠. 



수치심은 일반적으로 "나는 충분히...하지 않아"하는 형태로 출현하다고 합니다. 이 수치심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 바로 '취약성'이라고 브라운은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인터부한 브라운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내면 깊이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부류가 있고, 그것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는 부류 말이죠. 그녀의 말을 빌리면 둘의 차이는 스스로 사랑 받고 소속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것' 그것 뿐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어디에 속할까요? 여러분들은 어디에 속하는지요? 스스로가 가치 있다고 깊은 믿음 속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자신의 취약성,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포용할 수 있을 때에야 말로 우리 스스로에게 자애로울 수 있을 때, 나 스스로 지금 이대로 "충분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그것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진심으로 타인을 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취약성, 슬픔, 수치심, 두려움, 실망의 감정들과 즐거움, 감사함, 행복감은 어느 한쪽이 없다면 또 다른 한쪽도 없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어느 한쪽이 부재하다면 온전한 인간이 아니라는 의미이죠. "나를 취약하게 만드는 바로 그것이 나를 아름답게 해준다" 이 말이 너무나 가슴에 남습니다. 여러분은 어땠나요? 각 자의 몫에 맡기며 이상 글을 줄이겠습니다.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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