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하나의 아이폰에 두 개의 에어팟 동시에 페어링 가능?

아이폰 & 에어팟, 차세대 아이폰에서도 획기적 기능이 추가될까?


오는 2019년 가을에 발매될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11(가칭)'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iOS기기와 안드로이드OS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새로운 IT정보는 언제나 신선한데요, 오늘은 일본의 애플 전문 리포트인 '맥오타카라'에서 공개된 정보들에 대해서 간추려 보았습니다.


- 아이폰(iPhone) 한 대로 에어팟(AirPods)  두 개를 동시에 페어링 가능

아이폰(iPhone)과 아이패드(iPad)는 현재 AirPlay2 스피커에 멀티 룸 오디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오는 9월에 발매될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9'에 듀얼 블루투스 오디오 지원을 추가할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이폰11에 듀얼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이 지원될까?


듀얼 블루투스 출력은 두 사람이 동시에 두 개의 에어팟(AirPods)을 연결해서 동일한 기기에서 음원,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현재 아이폰(iPhone) 소프트웨어는 한 번에 하나의 '오디오 프로파일 장치 연결'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헤드폰 여러 개로 페어링을 할 수도 있지만, 사운드는 한 세트에서만 출력 되고 있는 것이죠. 아이폰(iPhone)은 이미 다양한 유형의 다중 연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헤드폰과 애플워츠(Apple Watch)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듀얼 블루투스 오디오는 iOS기기가 아닌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된 일부 기기에서만 이미 지원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애플 전문 리포트인 '맥오타카라'의 말을 인용해보면 아이폰(iPhone)을 자동차나 무선 이어폰에 연결해서 자동차 스피커에 탐색된 음성을 전송하여 헤드폰에 음악을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미 삼성의 최신 '갤럭시' 시리즈에서 이러한 기술을 구현할 수 있듯이 '듀얼 블루투스 오디오 모드'는 동기화 문제로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멀티 룸 오디오' 설정으로 출력하는 것이 유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듀얼 블루투스 오디오는 한 번에 두 개의 에어팟(AirPods)을 페어링해서 같은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방법입니다. 


애플은 아이폰11(가칭)에서 '쌍방향 무선 충전' 기술을 추가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배터리로부터 전력을 공유하는 동시에 휴대폰 뒷면에 에어팟 케이스를 놓기만 해도 에어팟을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인 것이죠. 이미 이러한 기술은 올 봄에 출시한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에서도 가능한 기술입니다. 


차세대 아이폰 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아이폰에도 '듀얼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이 가능할 듯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의 라인업은 올 가을 9월 정도에나 발표될 예정입니다. 9월 미디어 이벤트(키노트)에서 발표되지 않을까요? '듀얼 블루투스 오디오'는 '블루투스5'의 기능이기도 합니다. 이론적으로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기존에 이미 발매된 아이폰8, 아이폰X, 아이폰XR, 아이폰XS에 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상으로 차세대 아이폰에서 두 개의 에어팟을 동시에 페어링 가능성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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