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롭(AirDrop),iOS 아이폰에서 사진 파일 주고받기
안녕하세요. 갤럭시S8에서 아이폰X로 휴대폰을 바꾼 지 벌써 9개월이나 되었습니다. 아직도 아이폰X을 사용하면서 기기의 팁(tip)을 배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사용하던 '갤럭시'시리즈와 여러모로 차이가 존재합니다. 저와 같이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iOS기반으로 옮겼을 때 시행착오를 겪으시는 분들은 제 블로그를 통해서 함께 여러가지 팁을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에어드롭(AirDrop)을 통해 iOS 기반의 모든 애플 기기간 자유롭게 사진 파일을 주고 받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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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사진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에어드롭(AirDrop)기능이란?
에어드롭(AirDrop)이란 iOS 기기 간에 공유 버튼을 이용해 사진, 연락처, 동영상, 사파리 웹 사이트, 각종 파일 등을 다양한 앱 컨텐츠를 쉽고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애플은 자사의 기기인 iOS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폰 ↔ 아이폰', '아이폰 ↔ 아이패드', '아이패드 ↔ 아이패드'로 자유롭게 사진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에어드롭(AirDrop) 기능을 사용해서 가능한 것이죠.
에어드롭(AirDrop) 기능은 쉽게 말해 '블루투스 기능'이 아닌 '근거리 NFC 기술'입니다.
기존의 NFC기능보다 에어드롭(AirDrop)이 좋은 점이라면 '무선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거리가 좀 더 넓어졌다는 데 있습니다. 에어드롭(AirDrop) 기능을 이용해서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를 통해 여러가지 데이터를 공유하기 때문에 10m 이내의 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어드롭(AirDrop)의 단점이라면 전송자에게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본인 근처에 iOS 기기를 사용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원치않는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뭐 원치 않으면 '거부'하면 되겠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얼마 전 일본에서는 지하철에서 원치않는 사진을 에어드롭(AirDrop)으로 전송해 불쾌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국내 iOS 아이폰은 기본설정이 사용하지 않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에어드롭(AirDrop) 사용법
에어드롭(AirDrop)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아보았으니 이제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살펴 볼게요. 본인의 기기(아이폰X)와 제 지인의 기기(아이폰6)가 동일하게 iOS라고 했을 때 예를 들어서 보여 드릴게요. 제 아이폰X에서 지인의 아이폰6으로 에어드롭(AirDrop)을 사용해서 사진을 하나 보내보겠습니다.
먼저 본인의 아이폰에서 에어드롭(AirDrop)을 설정부터 해 두셔야 합니다.
방법은 iOS 기기의 '설정'화면에서 '일반'에서 'AirDrop' 목록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에어드롭(AirDrop) 항목으로 들어가시면 '수신 끔', '연락처만', '모든 사람' 등의 세가지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으로 설정하시면 주위에 iOS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 상관없이 에어드롭(AirDrop)을 송수신할 수 있는데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대신 '연락처만'으로 설정하시면 본인의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연락처 주소록에 있는 사람으로부터만 사진, 파일 등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에어드롭(AirDrop)테러를 당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필수 설정을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수신 끔'은 에어드롭(AirDrop)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제 폰에 있는 투 머치 토커로 유명한 '박찬호' 사진을 에어드롭(AirDrop)으로 공유하기를 해보겠습니다. 전송되자 마자 썰을 풀어줄 것 같은 박찬호 사진인데요. 그러면 이렇게 연락처에 등록된 지인으로만 뜨게 됩니다. 에어드롭(AirDrop)으로 사진을 공유하니 제 폰에는 '대기중'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제 지인의 아이폰6에서는 에어드롭(AirDrop)을 통해 공유된 사진 이런 방식으로 화면에 팝업으로 뜨게 되는데요, 여기서 '거절' ,'수락'을 선택할 수 있는 있습니다.
상대방 쪽에서 파일을 '수락'을 하면 이렇게 상대방의 아이폰6으로 전송이 되며, 제 아이폰X에서는 '전송됨'이라고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iOS 기기끼리 에어드롭(AirDrop) 기능을 활용하면 사진, 연락처, 동영상, 사파리 웹 사이트, 각종 파일 등을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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