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오명' 갤럭시폴드, 수주 내에 출시하나? 

삼성의 차세대 폰이자 최초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4월 출시일정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이자 기대작인 '갤럭시폴드'가 출시일정 발표를 며칠 앞두고 가진 리뷰 행사에 몇몇 리뷰어들의 제품 하자 지적이 있었는데요, 품질에 의문 부호를 띄우며 출시 일정을 연기했었는데요, 지난 5월 31일(금)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 고동진 삼성전자 IM사장에 의해 수주 내에 갤럭시폴드 출시일정을 발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폴드의 제품 결함은 어떠한 부분이었는지 먼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각지도 못한 갤럭시폴드(galaxy fold)의 결함들...

- 갤럭시폴드,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 및 기기 내부에서 발견된 물질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 현상 


출시된 리뷰어들을 통해 극찬을 받았던 갤럭시폴드, 하지만 이틀 뒤 반전이 있는데...


지난 4월 15일(美 현지 시간 기준) 미국 기자, 인플루언서 등을 중심으로 갤럭시폴드(galaxy fold) 리뷰 행사가 있었습니다.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폴드의 긴장되는 첫 리뷰를 마친 후 외신들은 "혁신적(Innovative)", "환상적", "도전정신(Challenge spirit)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이틀 뒤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었는데요, 갤럭시폴드를 받은 몇몇 '리뷰어'를 중심으로 갤럭시폴드의 결함이 공개된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Bloomberg.L.P)의 '마크 커먼'은 갤럭시폴드 리뷰용 기기의 내부 화면이 사용 이틀만에 부서져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갤럭시폴드의 메인화면에 부착된 외부보호막을 제거해서 생긴 파손이라며 그 원인을 돌렸습니다. 즉, 리뷰어들이 갤럭시폴드의 화면보호막을 제거하다가 발생된 일이 파손의 원인이라고 해명을 한 것이죠. 



하지만 갤럭시폴드의 결함은 비단 '보호막 제거로 발생된 파손'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보호막과 전혀 관련없는 결함도 발생한 것이죠. CNBC는 보호막을 억지로 제거하진 않았지만 좌측 화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더 버지(the verge)'의 디터 본 기자 역시 같은 문제를 언급하면서 갤럭시폴드 주름 근처가 튀어나오며 화면이 파손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접히는 화면 부분이 파손된 갤럭시폴드


이에 반해 미 '씨넷(c|net)'은 체험(리뷰)을 위해 지급 받은 갤럭시폴드에서 어떠한 결함도 발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언급한 '보호막'을 전혀 건들지도, 제거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 밖에 화면 불량 현상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접히는 부분에서 주름이 발견


하지만 미국의 리뷰어들과 IT매체 등의 외신들의 결함 보고는 삼성전자의 이미지에 적잖은 손상을 안겼으며, 경쟁사 역시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태로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악몽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폴더블폰을 출시도 하기 전에 소비자들에게 폴더블폰 자체에 대해 신뢰도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쟁사인 '화웨이', 'TCL' 등에서 각각 출시할 메이트X, 모토로라 레이저 등에도 분명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 갔습니다. 당초 지난 4월 26일 미국 현지에서 출시할 계획이었던 갤럭시폴드에 대해 결함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동시에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그 당시 갤럭시폴드 출시 일정에 대해 "수주일 내 공지하겠다"라고만 밝혔지 출시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럭시폴드 출시일정, 수주일 내 발표할 것


그러한 갤럭시폴드에 대해서 발표 계획이 다시금 있었습니다. 지난 5월 31일(금) '제 29회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 고동진 삼성전자 IM 사장은 갤럭시폴드 출시 일정을 몇 주 안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각종 매체를 통한 보도를 종합해 볼 때 갤럭시폴드의 공식 출시 일정은 6월 중에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품질 보완 및 검증 작업이 처음 예상보다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화웨이가 美정부의 제재로 주춤한 사이, 갤럭시폴드의 결함을 완벽하게 다듬어서 폴더블폰 시장의 개척자인 동시에 1인자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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