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베이글, 창원 맛집 추천이에요!!!

먹음직한 베이글's


안녕하세요. 블루라인입니다. 불타는 금요일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에 맞이해서 창원 진해에 거주하시거나 창원에 놀러 오실 분들을 위한 맛집 추천입니다. 가벼우면서 부담되지 않은 그런 먹거리를 찾으시는 분들은 필독입니다. 그리고 창원에 거주하시면서 굳이 멀리 가서 맛집을 찾기가 애매하다. 그리고 오늘은 왠지 베이글이 이상하게 좀 땡긴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주목해 주세요. 




몇 달 전에 검색해서 알게 된 창원 진해에서는 제법 유명한 베이글 맛집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이 바로 창원 도계동에 위치한 <사랑해 베이글>이라는 베이글 전문점입니다. 사실 베이글은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같은 유명 베이커리점이나, 일반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랑 먹고는 했었는데, 이렇게 베이글 전문점이 따로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주소를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검색해 찾아서 출발했습니다.  



사랑해 베이글 도계점 주소(네이버주소)


사랑해 베이글 창원점의 위치는 창원의 도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계동에 도착하시면 골목길로 들어가실텐데요, 저번에 이 곳을 찾기 위해 차로 진입할 때 갑자기 아이들이 나오는 바람에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들어가실 때 조심하세요. 중간 중간에 차들도 주차되어 있어 진입로가 좁으니 조심해서 서행하시면서 가셔야 할 거에요. 그래도 아침부터 "베이글 베이글~" 하며 노래를 불렀으니, 그거 하나 보며 기분 좋게 찾아갔습니다. 


사랑해 베이글 도계점


도계 아람마트를 지나서 합기도 도장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대각선 맞은편에 이렇게 베이글 가게가 있습니다. 사랑해 베이글 도계점 입니다. 걸어서 찾아 가시는 분들은 도계초등학교 가까운 곳에 있으니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베이글 샌드위치, 종류가 참 많았어요!!


매장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니다.


사랑해 베이글의 메뉴들


앞에서 몇 장 사진을 찍고 가게의 문을 열고 입장해 보았습니다. '베이글 맛집'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엄청 클거라 예상했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아담하고 깔끔한 매장 분위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계통의 실내에 분위기가 화사했습니다. 젊은 남녀분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을거 같았어요. 




주위를 둘러보니 정갈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가게에 미리 오셔서 테이크 아웃 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이 계셔서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날 따라 여성 고객들이 특히 많은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더욱 화사했어요. 여성분들의 입맛을 베이글이 사로잡은 느낌이었습니다.


사랑해 베이글 내부의 인테리어도 깔끔했어요


매장 안에서 여기저기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저는 매장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인끼리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보았습니다. 사랑이 싹 틀걸 같은 느낌이랄까요? 저도 다음에 올 때는 누군가와 함께 와야겠습니다.


연인이나 썸남썸녀와 함께 오면 좋을 듯 하네요.


이유는 지금 보시는 사진과 같습니다. "너는 베이글을 좋아하고 나는 그런 너를 좋아하고"라는 달달한 네온사인의 멘트를 보았기 때문이죠. 인상 깊었습니다.


각종 베이글들이 보였어요.


젊으신 남자 사장님이 주문을 받으셨습니다. 일단 저는 닭가슴 베이글과 연어 베이글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를 주문하고 포장을 부탁 했습니다. 사장님이 주문을 받이시자마자 바로 음식을 만드시는 구조였습니다.


군침도는 베이글 메뉴들


그 와중에 팥앙금 베이글과 가야잼 베이글이 눈 앞에 보였는데요, 다음에 주문할 때는 이 메뉴들도 한번 맛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침 도는 저를 외면할 수가 없었어요.


품에 안을 내 베이글 세트들ㅎㅎㅎ


때마침 주문한 베이컨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했어요. 주말에 기분 내기 딱 좋았어요. 베이글 가게에서 혼자서 먹기 그래서 일단 집으로 되돌아 오기로 했습니다. 따뜻한 베이글을 포장해서 품에 안고 제 차로 들어왔습니다.


차에서 먼저 시식해 보았어요


포장지도 깔끔하네요. 친환경적인 종이 포장지 입니다. 따뜻한 향을 맡았다가 맛이 너무 궁금해서 차에서 향만 맡으려다가 그만 하나를 먹고 말았습니다. 


무사귀환한 남은 베이글들

베이글 포장지를 뜯기 전 미리 한 컷


집에 도착 했습니다. 이제 시식을 해봐야겠죠. 아까 차에서 하나 먹고 남은 연어 베이글을 먹어보겠습니다. 베이글 가게에서 출발해서 도착하기 전까지 베이글의 고소한 향이 어찌나 나던지 중간에 차를 세우고 나머지 하나까지 먹을까 고민했네요. 집에서 편안하게 쇼파에 앉아 재밌는 TV프로를 보면서 먹으려는 계획이었거든요. 




전체적인 식감을 말씀 드리자면, 베이글 빵 자체는 갓 만들어서 그런지 따뜻하고 베이글 특유의 쫄깃하고 바삭, 담백했습니다. 참~베이글 종류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각자 취향에 맞게 조합하시면 더욱 맛있을 거 같아요. 


먹기 좋게 베이글이 두 개로 잘라져 있습니다.


연어의 상큼하고 고소한 맛과 양상추의 아싹한 맛이 입 안에 돌았습니다. 베이글 하나를 두 개로 잘라서 먹을 수 있는데,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연어로 인해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입맛에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었습니다. 날씨는 추워도 아메리카노는 역시 아이스가 진리죠. 베이글의 바삭 고소한 맛과 크림과의 조화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이글과 한입과 함께 깊은 가을(秋)을...


창원 도계동의 <사랑해 베이글> 색다른 맛집을 찾으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맛집 추천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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