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호투 선보인 류현진, 방어율도 차근차근

환상적인 호투 선보인 류현진, 방어율도 차근차근

환상의 호투쇼를 보이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류현진


美 메이저리그,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가 5월 8일 생애 두 번째 완봉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쯤 되면 누구인지 대충 눈치 채셨죠? 그렇습니다. LA 다저스 소속의 류현진 선수입니다. 부상 악몽에 시달리며 재활에 전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 그랬냐 듯이 재기에 성공하며 美 메이저리그에서도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4일(화)에는 생애 첫 내셔널리그에서 선정하는 '이주의 선수'의 영광도 거머쥐었습니다. 시즌 최고 투수에게 수여하는 美 메이저리그 투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사이영상'의 후보로도 현재 거론되고 있다고 하니 과히 류현진 전성시대가 이제 열린 게 아닌지 기대가 되는데요. 15일(수) LA다저스 라커룸에서 "2013년에 미국을 와서 처음 받는 것이며, 한 주 동안 잘했다는 거니까 기분이 좋다"라고 '이주의 선수' 소감에 대해 밝은 얼굴로 수상 소감을 하는 류현진 선수입니다. 



"처음 받아보는 건데 뜻 깊은 것 같다. 팀 동료들이 모두 다 축하한다는 얘기도 해줬고 이런 얘기도 자주 들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제 안 아프게 잘 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수상 소감을 이어 갔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역사를 써 내려가는 류현진


류현진은 2019년 올 시즌 총 8경기 선발로 등판해 5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2.1이닝에 해당하는 투구수에 볼넷 3개, 삼진 54개 및 평균자책점 1.72도 기록 중에 있습니다. 


류현진의 노련하고 예리한 투구에 메이저리그에서 잘 나가는 타자들도 농락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정교한 제구력은 류현진의 전매특허인데요, 이날 다저스 라커룸에서 있었던 인터뷰에서 가졌던 질문에서 "야구 인생에서 언제가 가장 좋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 첫해(14승 8패, ERA 3)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야구 인생도 좋았다. 하지만 수치로 보면 단연 지금 시기가 가장 좋다라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 투구의 가장 큰 무기는 뭐니뭐니해도 궤적의 변화와 낙폭이 크다는 것입니다. 현재 뛰어난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류현진은 예전과 비교해 그립이 바뀐 건 아니고 단지 스피드 쪽에만 변화를 주고 있으며, 스피드가 낮을 때 각도 폭이 조금 더 넓은 것 같은데 그것만 조절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미국 언론에서도 류현진 선수를 평가하길 "체인지업, 포심, 투심, 커브, 커터의 5개의 구종을 포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완벽하게 던질 수 있는 투수이다"라며, 최고의 극찬을 현재 받고 있는 류현진 선수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이러한 평가에 대해 제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똑같은 폼으로 모든 구종을 던져야 한다는 생각을 밝히며, 본인(류현진)이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가 아니다 보니 그러한 방향으로 세밀하고 집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점점 진화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 완벽에 가까원진 투구 기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제발 이제부터는 부상의 악몽에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류현진 본인 스스로도 지난 9일(목) 경기 도중에 허벅지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강판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부상만 없으면 박찬호 이후 "코리안 특급 투수"의 위력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류현진 선수의 앞으로의 롱런 키워드는 바로 부상없는 최상의 컨디션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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