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사 꿀팁(Tip) 한 눈에 보기
2019년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2월입니다. 이 맘 때부터 봄맞이 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봄부터 세입자 분들의 이동도 많습니다. 이사를 가야하는 기간이 임박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이사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나중에 피곤한 일을 덜 겪게 됩니다.
막상 이사 당일이 되면 여러가지 일로 정신이 없고 몸도 고되어서 놓치는 부분도 많거든요. 물론 이사를 많이 해본 경험에서 이야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은 봄을 맞이해서 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봄철이사 꿀팁"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관련 참고글
봄철이사 꿀팁(Honey Tip)
▶이사 업체 정하기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겠네요. 이사 업체를 미리 정해 놓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사의 종류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포장이사'와 '일반이사'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포장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포장이사는 이사 당일에 이삿짐센터 직원분들이 직접 집으로 와서 이사할 물건 등을 크기와 무게에 알맞게 포장을 해서 이동을 한 후 짐을 원하는 위치에 셋팅하고 정리까지 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이사는 본인이 직접 이사갈 문건들을 포장해 놓아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이사를 해서 짐을 놓으면 본인이 일일이 위치까지 다 정리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지만 비용면에서는 포장이사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사 전에 짐 위치 미리 선정하기
이사를 자주 해 본 경험으로서 이사를 갈 집에 짐을 어디에 둘 것인지 미리 정해 놓아야 합니다. 당일은 워낙 정신이 없어서 이사 올 집에 짐을 놓을 때 이삿짐센터 직원분들이 혼선을 겪게 하지 않게 미리 장소를 지정해 주시는 게 중요하거든요. 나중에 짐 문제 때문에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줄자로 미리 짐의 너비와 이사 올 공간의 면적을 숙지해 두시는 게 좋겠네요.
▶이사 가기 전 이사갈 집 미리 청소해 놓기
이사갈 집을 미리 청소해 놓아야 합니다. 만약 청소하기에 너무 넓은 집이거나 청소할 곳이 너무 지저분하거나 소독이 필요한 경우라면 '청소전문업체'를 활용하는 것 좋습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먼지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벽 면에 붙어 있는 가루 등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리고 위생을 위해서 소독도 부탁할 수 있어서 이왕 새로운 집에 이사간다면 돈을 들여서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사전문업체 선정도 인터넷을 통해서 비교해서 이왕이면 더 저렴한 곳을 선정해서 맡기시면 좋겠네요.
▶이사 마친 후 오후 시간에 방문기사 분 일정 잡기
대개 이사를 할 때 오전 일찍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낮에 이사를 시작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오전에 시작하면 당일에 낮 3시나 4시에 이사가 완료가 되는데요, 이 때 정수기, 에어컨, 인터넷 등 설치 기사분들을 이 시간대로 미리미리 예약을 해 두시면 좋습니다. 이사 물건 들의 자리 선정 끝나거나 짐 정리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을 때 설치 기사분들이 방문하시면 설치 작업을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만큼 여러분들의 다음 일정도 일찍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습니다.
▶에어컨 설치 시 이웃집에게 소음에 대해 양해구하기
참고로 에어컨 설치같은 경우에는 실외기 설치를 위해서 벽을 뚫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엄청 시끄럽습니다. 이사올 때 미리 이웃집에 밝은 모습으로 양해를 구하는 것이 훗날 원만한 이웃관계 형성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그게 뭐 그리 시끄럽겠냐 하시겠지만 벽 뚫을 때 소음 장난아니게 크게 납니다. 벽에 쏟아지는 가루도 엄청나고요.
이상으로 봄철이사를 위한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꿀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부담되고 정신없는 이사, 미리 숙지해 두시면 여러모로 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웃으면서 즐거운 이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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