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명지대 존폐위기? 그 이유는? 

명지대 존폐위기, 재학생 "우리 학교 살려주세요.."

서울, 용인에 각각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를 둔 명지대가 "존폐위기"라는 키워드로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로 올라왔습니다. 자세하 알아보니 명지대학교를 운영 중에 있는 '명지학원'이 파산 위기라는데요, 해당 기사를 찾아보니 10년 동안 빚을 갚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학원의 빚만 2000억원대, 4억 3000만원 없어서 파산될까?

명지대 존폐위기, 빚만 2000억원 규모

명지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고 합니다. 지난 22일(수) 법조계에 의하면 명지대학교 및 명지전문대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에 대해서 '파산신청'이 이루어졌다고 소식입니다. 어느 한 채권자는 명지학원으로부터 10년 동안 분양대금 4억 3000여 만원을 환수받지 못했는데요, 파산신청을 통해서 법적으로 돈을 환수 받겠다는 입장이 기본 골자입니다. 



적지않은 규모를 자랑하는 명지학원이 겨우 4억 3000여 만원으로 파산신청을 당했다는 건 솔직히 납득하기가 어려운데요. 다만, 명지학원의 교직원 및 명지대학교 재학생 등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법원 판결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명지대학교를 비롯해 명지학원의 장래에도 파산 여부는 정말 중요한 관문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지난 2017년 3월 ~ 2018년 2월까지 명지학원의 부채는 무려 2025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명지학원의 자산이 2690억원인 걸 감안했을 때 부채가 자산을 400억원 이상 초과하는 셈인거죠. 


불투명한 명지대의 앞날


법원 입장에서는 명지학원에 대한 파산 선고에 대해서 고심이 깊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교육부 또한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 등 5개 학교가 폐교될 수 있기 때문에 파산선고에 대한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명지학원 측은 장관의 허가 없이는 부동산 처분이 여의치 않다며 수익사업을 통해서 빚을 갚아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이번 명지대 존폐위기라는 말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 자체만으로 명지대학교 이미지 실추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리고 명지대학교 존폐를 해결한다고 해도 현재 앉고 있는 부채 등의 문제는 앞으로 명지대학교를 입학하려는 예비 입학생들에게 실망감과 불안감을 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명지대학교를 운영하는 명지대가 파산할 경우 인수자를 통해서 매각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만약 적법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명지대학교 존폐 문제는 불투명해지며, 자칫 폐교 수순까지도 갈 수 있게 됩니다. 


이상으로 '명지대 존폐위기'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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